2010/01/23 15:30

2009년 6월 8일
1시 25분

세상에서 가장 가슴 설래이는 문자를 받았습니다.

 

1.13cm

땅콩보다도 자그마했던 녀석이..



문자를 받고 228일 지난

2010년 1월 22일 2시 40분

3.4kg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.




만 2일을 넘는 통증을 이겨낸 황부인에게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.

옆에서 지켜본 산고의 고통은 정말
분만실에 들어가지 않으면 느끼지 못 할 것 같습니다.

아니 들어가도 느낄 수 없겠네요.

'엄마' 라는 단어는
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단어임을 새삼 깨우쳤습니다.



정말 고생했어.




태어나서 세상에 남긴 첫 족적.

아빠 닮아 손,발이 크네요 ㅎ

평범하게 잘 키우겠습니다.


분만실 앞을 지켜주신 양가 부모님을 포함해서
성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.


세상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할 너무 큰 이유가 생겼네요.

열심히 살겠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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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형준군